
2007년도 동기 모임을 양지 파인 리조트에서 가졌다. 사진 중에는 준수가 빠져있다. 좀 늦게 오는 바람에 전체 사진이 없다. 내년에는 준수도 빨리 오길..
내가 도착한 건 5시 좀 지나서 도착했고, 도착하니 동기 회칙 및 내년도 동기모임 성격에 관해서 토론 및 투표하고 있었다. 위 사진은 그게 끝나고 찍은 사진.
사진찍고 7시에 저녁먹으러 가서, 돼지 갈비를 거하게 먹은 후에 콘도로 돌아와서 술자리가 벌어지고, 모두 근황 얘기하고. 회사를 옮길지 말지 고민하는 애부터, 10년 내로는 자기 사업을 하겠다는 애, 여자친구하게 헤어져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애, 네덜란드로 일하러 가는 애 등등..새벽 3시까지 떠들다가 모두 지쳐서 잠이 들었다.
다음 날에 등산 계획이 있었는데, 엄청난 황사로 등산 포기, 모두 TV보면서 뒹굴뒹굴 ^^
간만에 보니 모두 반가웠다. 내년에는 동반 모임인데, 더 재미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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