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で最も危険な韓国人、潘基文
http://newsweekjapan.jp/stories/world/2009/06/post-234.php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 반기문.
기사에 보면, 반기문 = 무능 = 위험, 이라는 논조인데. 솔직히 UN에서 무슨 일 하는 지는 잘 모르니 패스하고, 기사만 따지고 보면 감정적으로 반기문 때리기가 아닌가 싶다. 예로 든 사건들을 보면, UN이 정말 간섭할 수 없는 문제(금융위기)이거나 너무 민감해서 코멘트하지 않는 것(난민 문제)일 수도 있는데 이 건에 대해서 발언하지 않았다, 내지는 연설하지 않았다,라는 것 가지고 비난(비난 이상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중요한 건 연설보다는 실질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나로서는 그까짓 연설 안한게 뭔 대수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행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예를 든 스리랑카의 문제도 끝난 다음에 간 걸 가지고 태클을 거는데, 보이지 않는 물밑 접촉으로 문제가 해결됐을 수도 있지 않은가? 모르는 일인 거다. 그리고 어찌되었던 해결된 문제를 가지고 무능하네 안하네 하는 것도 좀 이치에 맞지 않은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즉, 반기문을 때리는 기사는 정말로, '반기문을 때리기 위한 기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 물론 같은 한국사람으로서 팔이 안으로 굽기 때문에 옹호하는 거겠지만.
그런데 그렇다고 기사가 반기문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한다고 촉구하는 것도 별로 안 보인다. 연설만 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리나? 그 정도로 UN 사무총장의 힘이 쎈가?
그런데 대개의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다고, 이런 비난 일색의 기사가 나오는 걸 보면 반기문 사무총장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아닌 것 같다. 뭔가를 하고 있는데 이런 기사를 쓴 쪽에서 보면 아니꼬와서 이런 것 아닌가 싶다. 그리고 모든 언론에서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 언론사에서만 비난하는 것 봐서는 정말로 모든 언론이 반기문 사무총장이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어차피 UN이라는 곳이 그런 곳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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