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2

2007년 파나소닉 전기 면도기 신제품 ES8259


2007년 파나소닉 신제품 전기 면도기가 출시되었습니다.

신제품 특징은 날이 4개라는 거, 그 외의 것은 기존의 제품과 거의 상동합니다.

날이 4개인 전기면도기가 파나소닉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기존의 3날에 단지 하나의 날을 더한 것이 아니라, 좀 더 나은 면도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날이라는 게 특징입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4번째 날(위치상으로는 3번째)의 면도망은 특별히 얇습니다. 전기면도기가 일반 날면도기와 달리 면도하고나서도 수염이 손에 닿는 느낌이 나는 이유는 면도망 때문이라고 합니다. 날이 직접 피부에 닿으면 안되므로 면도망을 넣었는데, 면도망의 두께만큼 수염이 덜 깍이는 것이죠. 그렇다고 면도망을 너무 얇게 하면, 오히려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구요. 그래서 지금껏 (만들수 있었는 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약간 두꺼운 면도망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4개의 면도날을 가진 면도기는 아래 그림과 같이 피부에 닿습니다.



잘 보시면 왼쪽에서 3번째, 오른쪽에서 2번째 날이 피부에 덜 닿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이 위에 말한 상당히 얇은 면도망을 가진 날이 되구요. 양쪽의 망이 피부를 밀어주게 되어, 얇은 망이 피부에 적절하게 닿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죠.

이번에 필립스와 브라운에서도 신제품이 출시된다고 하는 군요. 필립스도 기존의 디자인을 잘 살리면서 기능적인 면에서 상당히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합니다. ( --;;) 브라운은 자체 기술인 음파 기술을 탑재했다고 하고요. 알게모르게 남성용 면도기 시장도 기술 전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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