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상황을 전제로 하여 의사결정을 행하는 경우에, 백지상태에서 실시하였다면 당연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원가요소라도 그러한 국면에서는 불필요하다. 이와 같이 특정한 의사결정에서 당장에는 관계가 없는 원가를 매몰원가라고 한다.
예를 들면 이용도의 여하를 불문하고 일정한 코스트가 들어가는 설비 등을 사용하고 있을 때, 그것의 여력(餘力)을 전제로 하여 수립한 계획에서 실비 이용에 관한 코스트는 매몰원가가 된다. 즉, 계획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코스트는 새로 추가되는 재료비 ·노무비뿐이다.'
출처: 엔싸이버 백과검색
뭔 말인지 알 듯 모를 듯, 근데 문제는 다른 곳에서도 비슷하게 정의가 내려져 있다는 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외국의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google( define: Sunk Cost )
Sunk cost - A cost incurred in the past that will not be affected by any present or future decision. Sunk costs should be ignored in determining whether a new investment is worthwhile. [GAO]
출처: http://www.ichnet.org/glossary.htm
번역해보면, '현재 혹은 미래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과거에 일어난 비용. 매몰원가는 새로운 투자가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
조금 부족한 듯 해서, Business Dictionary에서 검색
sunk cost
Definition
Money already spent and permanently lost. Sunk costs are past opportunity costs that are partially (as salvage, if any) or totally irretrievable and, therefore, should be considered irrelevant to future decision making. This term is from the oil industry where the decision to abandon or operate an oil well is made on the basis of its expected cash flows and not on how much money was spent in drilling it. Also called embedded cost, prior year cost, stranded cost, or sunk capital.
번역하자면,
이미 쓰여졌고 영원히 잃어버릴 돈. 매몰원가(Sunk Cost)는 부분적으로 혹은 전부 회복불가능(돌이킬 수 없는)해서, 미래의 의사 결정에 관여하지 않을 과거의 기회비용이다. 이 단어는 석유 공업에서 왔으며, 원전을 버릴 지 가동할 지의 결정을, 과거에 원전을 파기 위해 쓰인 돈이 아닌, 기대되는 현금 흐름에 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Embedded Cost, Prior Year Cost, Stranded Cost, Sunk Capital이라고도 쓰인다.
영어가 훨씬 깔끔하게 정의를 내린 것 같군요. 본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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