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1

방사성 세슘과 방사성 스트론튬 (4/8일 정리)

(도쿄대학교 병원 방사선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팀에서 블로그에 개재하고 있는 방사성물질 및 방사능에 관한 글입니다.)
(원문은 여기을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사고가 난지 벌써 4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대기 중의 방사선량은, 거의 모든 지점에서 감소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측된 방사선량의 주요한 원인은, 방사성 요우드산131(I-131)이었습니다. I-131의 반감기는 8일입니다. 3월15일 이후, 방사선의 큰 유출은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I-131으로부터 나오는 방사선량은 약 1/8까지 감소될 것입니다.
 (早野龍五 (하야노 류고) 교수의 연속 tweet를 참조: http://togetter.com/li/119437)


 이후에도 원자로에서 방사성물질의 대량비산이 생기지 않으면, 환경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후 주의가 필요한 부분은, 반감기가 긴 방사성 세슘(주1)과 방사성 스트론튬입니다. 이것들의 영향을 검토해, 필요한 대책을 충분히 짤 필요가 있습니다.
주1: 「Cs(세슘)에 따른 피폭 영향에 대해」를 참조해 주세요.


 방사성 세슘에는, Cs-134(반감기 2.06년), Cs-137(반감기 30.04년), 그리고 방사성의 스트론튬에는, Sr-89 (반감기 50.53일; 이 물질은 방사선치료에 쓰이고 있습니다.), Sr-90(반감기 28.74년)이 대표적입니다.


 Cs-137이나 Sr-90은, 매우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으나, 체내에 들어가더라도, 일부는 소변이나 대변으로 바로 배설됩니다. 배설의 정도는, 그 물질의 화학적 성질이나 연령, 축적부위 등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세슘은, 음식물을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거의 100%가 위장으로 흡수되, 몸 전체에 균일하게 분포됩니다. 체내에서의 움직임은(체내동태)는 칼륨과 비슷합니다. (대량 흡수된 경우 방사성 세슘 체내제거제가 있습니다만, 의사의 처방에 따르지 않은 투여는 절대 하지 말아주십시요. 이 약은 내복했을 때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량의 방사성 세슘을 지속적으로 흡수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예방적으로 내복하는 것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장에 흡수되지 않은 스트론튬은 바로 배설됩니다. 스트론튬은 체내에 들어가면, 칼슘과 동일하게 뼈에 모입니다. 섭취가 계속될 경우, 뼈 형성이 왕성한 성장기의 아이들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됩니다.


 방사성 스트론튬은, I-131이나 Cs-137과 달리, Y(감마)선을 방출하지 않고, β(베타)선만을 방출합니다. 이 때문에, 방사성 요우드나 방사성 세슘에 비해, 검출이 어려워, 확인은 아직 되지 않았을 지 모르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早野龍五 (하야노 류고)교수의 tweet:  http://bit.ly/dICMpx 과 http://bit.ly/dR1HU4  를 참조해주십시요.


 방사성 스트론튬에 따른 내부피폭의 양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Y선은, 몸의 외부까지 투과하기 때문에, 투과선량을 재는 것으로, 내부 피폭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β선은, 체내에서 멈춰버리기 때문에, 신체의 외부에서 측정하는 것이 곤란합니다.


 이번의 사고로 대기중으로 방출된 방사성 스트론튬의 양은, 4월7일 현재 아직 공표되지 않았지만, 체르노빌의 사고에서 방출된 Sr-90의 양은 Cs-137의 1/8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Cs-137에 비해 Sr-90은 대기 중에 방출되기 힘들기 때문에, 원전에서 먼 곳에서는 Sr-90은 Cs-137에 비하면 매우 적을 것이라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번의 사고에서도, 육상 환경에 있어서는 Sr-90의 영향은 한정적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방사성 세슘의 토양에의 침착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금부터 적절하게 대처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원전 주변에서 방사성 세슘의 하강이 관측된 지역에는, 방사성 세슘의 농축이 일어나는 관리되고 있지 않은 버섯이나 양치류(예를 들면, 고사리나 고비나물)등을 무심코 채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소로부터 고농도의 방사성물질이 바다로 흘러나가고 있습니다. 뉴스의 중심인 방사성 요우드는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의 유출을 막는 게 가능해지면, 3개월만에 그 영향은 「1,000분의 1」이하가 됩니다. 방사성 요우드의 대책은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방사성 세슘이나 방사성 스트론튬의 바다로의 유출과 확산에는 계속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사성물질의 바다로의 전 배출량이나 그 종류등은, 알려져 있지 않을 뿐 아니라, 특히 바다에서 퍼져나가는 방법이 관측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경이나 생물 농축 등에 영향을 현시점에서 기술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대책으로는, 한시라도 빨리 방사성 물질의 유출을 막는 것(4월6일 오전, 고농도오염수의 방출을 막는 것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수 기준을 넘는 오염수는 방출되고 있습니다. ※번역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것도 끝난 것 같습니다.), 바다로의 방사성물질의 확산의 측정, 특히 검출이 어려운, "식품이나 환경에의 방사성 스트론튬"을 관측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駒村美佐子他、「わが国の米、小麦および土壌におけるSr-90とCs-137濃度の長期モニタリングと変動解析」
農環研報24 1-24 (2006)

http://rms1.agsearch.agropedia.affrc.go.jp/contents/JASI/pdf/JASI/72-454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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