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돔앞에는 작은 강이 흐른다. 그 너머에서 본 원폭 돔이다. 시간이 퇴근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매일 그곳을 지나며 출근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질까?
원폭의 어린이 상
건립자: 히로시마 평화를 구축하는 아동·학생회
제작자: 도쿄예술대학교수 기쿠치 가즈오(菊池一雄)씨
이 상은 2살 때에 피폭당한 사사키 사다코(佐々木禎子)씨가 10년후에 백혈병으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동급생들이 「원폭으로 사망한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위령비를 만들자」고 호소하여, 전국의 3,200여개 학교와 전세계 9개국으로부터의 기부에 의해 1958년 5월 5일에 완성된 것입니다.
상의 높이는 9미터로, 그 위에는 종이학을 받쳐든 소녀의 브론즈상이 세워져 있으며,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측면에는 소년과 소녀의 2개의 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 밑에 놓인 석비에는 「이것은 우리들의 외침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기도입니다. 세계에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이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내부에 매달린 종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유카와 히데키(湯川秀樹)박사가 쓴「千羽鶴(천마리 학)」,「地に空に平和(땅에 하늘에 평화)」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종과 금색 학은 2003년에 복제된것입니다.
히로시마시
그 때 어린이 였던 사람들은 60대가 되고, 지금 일본을 이끄는 사람들은 그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 가끔, 정말 일본은 과거의 잘못을 다시 안하려고 노력하는 가? 하는 의문이 들곤하는데
분위기 다운되서 히로시마의 명물(까지는 아닌가?)인 전철을 소개합니다.
120엔이던가? 70엔이던가를 내면 히로시마 시내는 어디든 갈 수 있는 전철. 처음탈 때는 낯설어서 좀 긴장했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상당히 재미있음. ^^
이상 히로시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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