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gendai.ismedia.jp/articles/-/882
세계 제일의 자동차 소비국이 된 중국. 자동차의 기술력으로 일본이나 구미를 쫓고 있는 한국. 리콜 문제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평판이 떨어지고 있는 일본차를 먹어버릴 기세다!
일본 기업을 매집하는 중국 파워의 타겟은!?
올해 초, 일본의 자동차 공업회에 해당하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09년의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1360만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46.2% 증가된 급증가이다.
리먼 쇼크 이후 바닥을 기고 있는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과거 27년간 최저 수준의 1040만대 정도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일의 자동차 소비국이 된 순간이다. 올해도, 증가율이 둔화되었을 뿐, 1500만대에서 1600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예전 중국은, 싼 인건비와 인구 13억의 풍부한 노동력으로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려졌다. 자동차 뿐 아니라, 전기 메이커 등 세계의 모든 대기업이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중국으로의 진출은 리스크를 각오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동차의 경우, 중국 정부의 지도에 따른 현지 기업과의 합병이 필수. 더군다나, 그 정책이 자주 바뀌곤 한다. 보통 임기 응변의 대응이 요구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후, 중국의 경제 성장으로 13억 인구가 소비자가 되어 「세계 제일의 시장」으로 변모를 추구하고 있는 판국이지만, 반면 인건비가 급속히 늘어나 생산효율이 저하함에 따라, 인건비가 좀 더 싼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로 생산거점을 옮기는 기업도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이 택한 정책은 자국의 산업활성화등이다. 경제평론가의 히라노 카즈유키(平野和之)씨에 의하면
「어느 나라이건 자국의 산업 육성은 중요 테마이지만, 중국은 인건비가 연 2~3할 급증해, 제조 비용의 경쟁력을 잃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과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 산업을 육성하지 않으면 않게 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기술력이 급속하게 진보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일본에는 미치지 못하지요. 자동차 뿐 아니라, 일본의 모노즈쿠리(モノづくり, 일본의 제조에 관한 장인정신)에 중국은 눈독들이고 있습니다. 주목하고 있는 것은 부품 메이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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