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9

중국 위안화 세계 지배의 「음모와 공포」3/5

출처: http://gendai.ismedia.jp/articles/-/833?page=3

(2/5에 이어서)

중국이 달러와 위안화를 연동하려는 제도(달러 고정환율제)를 유지한 채로 관리변동시장제를 시작한 것은, 2005년 7월부터 이다. 이후 5년간, 인민폐는 달러에 대해 약 18%를 절상했으나, 2년간은 1달러 = 6.827위안 전후로 환율을 고정해왔다. 그러나 이후에는 점점 완화하여, 인민폐의 달러에 대한 절상을 용인해왔다고 발표했다.

중국 농업은행의 상장에 맞춰

이 긴급발표는, 앞에서 말한 15명의 「작품」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발표 전문은 「12문12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 인민폐의 대폭의 변동(절상)은, 중국경제를 혼란하게 만들어, 국익에 반한다. 조금씩 변동해나가는 것이지만, 이번의 개혁은,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이익에 부합한다. 지속적인 경제 발전, 인플레이션과 버블의 억제, 무역 환경의 보호등에 연결되는 것이다.

중국 경제의 V자 회복 기조는 선명하고, 중국은 세계경제가 회복하도록 하는 책무를 지고 있다. 인민폐의 환율 변동에 탄력성을 가지게 하는 것은, 환율의 주도권을 가지는 것에도 연결된다.〉

어찌되었건 인민폐의 절상 용인은, 중국의 경제에 이익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반면, 일본의 신문을 시작해, 많은 미디어는 이 발표를 「미국의 압력에 굴한 중국」「G20에서 지탄받기 전에, 비판을 사전에 막기 위한 목적이 있다」라고 보도했으나, 앞에 언급한 중국의 경제관료는 이러한 보도를 조소한다.

「이것은 사실 상의 인민폐의 달러에의 "결별선언"이다. 바꾸어 말하면, 중국은 이후,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인민폐의 국제화를 진행해간다는 것이다. 올해의 무역량은 전년에 비해 18% 증가할 것으로 보면, 인민폐를 만일 3% 절상했다손 하더라도, 수출은 1.5%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하에, 고 사인을 보낸 것이다.

왜 이 때에 발표했느냐 하면, 단지 7월에 『농행』(중국농업은행)의 주식 상장이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해외의 미디어는, 『미국를 시작으로 G20의 외압에 눌린 결과 위안화 절상』이라고 하나, 우스울 뿐이다.」

농행의 주식상장과 위안화의 상승 용인이 어떻게 연결되는가. 중국농업은행은,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4대 국유 상업은행의 한 부분이다. 개인 고객 약 3억 2000만명, 지점수 2만 3624개소를 자랑하는 초 메가뱅크이다.

4대 은행 중 다른 3개 은행은 이미 상장을 마쳤으나 농업은행 만은 아직까지 미상장 상태였다. 그것이, 이번 7월 15일에 상하이 증권 거래소에, 다음날 16일에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규 공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 중, 상하이 상장분만으로도, 예정 발행 주식 수는 약 500억주. 1주 당 예정 주가가 약 2.6위안으로, 해외로부터의 자금을 합해, 약 1조 7000억엔(계산은 알아서) 가까운 천문학적 금액이 시장으로부터 공급되게 된다.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공개가 행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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