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現代ビジネス
(의역과 직역을 섞어서 번역합니다.)
확실히 불안해진 EU와 미국
일본은 어떻게 되나? 주식은? 엔화는?
실업자는 넘치고, 대출 지옥에 주인을 잃은 집들이 널려있는 미국. 호경기로 부동산 버블이 떠오르고 있는 중국. 파탄이 표면화한 EU. 인간의 의지를 초월한 국제금융이라고 하는 괴물이, 지금 일본은 노리고 있다.
달러와 유로화에 대한 불신
호수에 던져진 조약돌이 큰 파문을 일으키듯이, 지금 세계의 금융 시장에 「세계 동시 금융 공황」이라고 하는 이름의 불안이 퍼져가고 있다.
발단은, 인구 450만(오오사카부의 반 정도)의 소국 아일랜드에서 부동산 버블이 터져, GDP대비 32%라고 하는 거액의 재정 적자의 존재가 분명해진 것이다. EU와 IMF는, 아일랜드에 10조엔 규모의 지원을 할 예정이지만, 그리스에 이어, 1년만에 2개의 국가가 재정 위기에 처한 EU에는, 또다른 부채의 연쇄가 우려되고 있다.
「EU권에는 지금, 무엇보다 재정적자가 많은 포르투칼, 아일랜드와 같이 부동산 버블이 붕괴한 스페인의 국채가, 신용불안으로 점점 팔리고 있습니다. 이번 아일랜드에의 지원으로, 개별의 국가 채권뿐 아니라, 통화 유로도 점점 팔리고 있지요. 그럼 주식도 떨어집니다. 겨우 리먼 쇼크에서 회복하고 있는 세계의 경기가, 내년에는 다시금 2번째 저하될지도 모릅니다.」(일본총합연구소 The Japan Research Institue. Limited, 湯元健治 유모토 켄지)
유로가 절하되면 EU권의 수출 호조로 좋아질 것같으나, 그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은 독일 뿐이다. 그 뿐 아니라, 그리스 위기 후에, EU와 IMF가 만든 총액 7500억(약 85조5000억엔)의 구주금융안정화기금의 존속또한 위험해지고 있다. 만일, 아일랜드 보다 경제 규모가 큰 스페인이 파탄하면, 이 기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해지게 되기 때문이다.
同志社(도시샤)대학대학원의 浜矩子(하마노리코)교수(국제경제 마크로분석)도, EU발의 세계 동시 금융 공황을 우려하고 있다.
「파탄 국가를 지원하는 EU의 나라들이, 미이라를 구하려다 미이라가 되는 듯한 이차 재해, 삼차 재해에 말려들 위험성이 있습니다. EU 전체의 기반이 흔들리면, EU의 기업과 거래하는 미국이나 일본의 기업, EU의 금융 기관의 채권을 가지고 있는 펀드, EU의 기업에 융자하고 있는 여러 국가의 금융기관들이 줄줄이 세계동시금융공황의 블랙홀에 빨려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금융의 무서운 부분은, 연쇄 작용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EU의 경우, 금융 시장이 통일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가 어디에 돈을 빌려주고 있는 지, 표면적으로는 확실히 알 수 없죠. 어디선가 조그마한 화약이 터지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대폭발이 일어나죠. 이것이 EU의 무서운 점입니다.」
올해초에 1유로=130엔이었던 외환 시장이, 그리스 위기 소문이 돌 때부터 하락해, 지금은 110엔 정도가 되어 있다. 아일랜드에의 자금 주입은, 유로에 대한 신용 불안을 더욱 높혔다. 시장 관계자 중에는, 2~3년은 유로의 절하가 계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그럼, 2008년 리만 쇼크 이후,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미국 경제는 회복될 것인가. 이것에 관해 상징적인 사건이 있었다. 11월 23일 북한에 의한 한국에의 포격이 있었던 다음날이었다.
지금까지 투자가들 사이에는, 「유사시에는 달러를 산다」가 상투적인 방법이었다. 무엇보다 안정되어 있는 통화가 달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반도위기 시에 팔린 것은, 뉴욕 시장에서도 도교시장에서도 달러가 아닌 금이었다. 이것은 세계의 시장 관계자가 달러보다도 현물의 금 쪽이 안정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신흥국은 버블 붕괴에
일전의 중간 선거에서 오바마 민주당의 참패는, 10% 가까운 실업율(올해 10월에 9.6%)가 계속되, 고된 생활을 하고 있는 민중으로부터 'No'라는 답변을 받은 것이다. 미국 국내의 비참한 상황을 東洋英和女学院大学(토요에이와조가쿠잉 대학)의 中岡望(나오오카 노조무) 교수 (국제경제학)는 이렇게 얘기한다.
「미국 각주의 따로놓고 보면, 얼마나 심각한 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교사나 소방수, 경찰의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주립대학의 예산도 삭감되고 있습니다. 실업율은 16~17%입니다.
서브프라임으로 집을 산 사람들은 대출을 갚지 못해 압류가 계속되고 있고, 압류 건수는 현재도 과거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쇼핑몰등에서의 상업부동산의 퇴거도 늘고 있습니다. 집주인을 잃은 빈 집과 빈 쇼핑몰 때문에, 고스트 타운이 된 곳도 있을 정도 입니다.」
이 상황을 단기적으로 회피하려고 했던 오바마 정권은 대규모의 재정 출자와 금융 완화를 실시, 대규모의 달러가 시장에 흘러들어가는 결과가 되었다.
「미국 뿐 아니라 유럽의 극단적인 금융 완화 정책 때문에, 넘치는 돈이 점점 신흥국으로 흘러들어가, 신흥국 시장이 버블화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유동성은 해소되지 않았지만, 버블의 싹을 조심히 잘라내지 않으면, 선진국도 엉망, 신흥국도 버블붕괴라고 하는 최악의 세계 동시 불황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BRICs 경제 연구소 대표·門倉貴史 (카도쿠라 타카시))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1월에 「5개년 계획으로 수출을 증가시켜, 채용을 확보한다」라고 선언했으나, 뒤집어 얘기하면, 내수에 따른 경기 회복이 되지 않아, 수출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중국에 대해, 빈번하게 인민폐의 절상을 요구하는 것도 자국의 수출을 늘이고 싶기 때문이다.
세계가 인플레와 디플레로 양분
그러나 중국도 간단히 위안화를 절상할 수만은 없다.
「중국은 올해 6월『인민폐 레이트를 유연화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실제로는 그 후 인민폐는 거의 절상되지 않았습니다. 내년도, 질질 끌면서, 위안화 가치 절하의 수준을 지속해갈 겁니다.」(BRICs 경제 연구소 대표·門倉貴史 (카도쿠라 타카시))
10월에 벨기에에서 열렸던 EU 정상 회담에서, 원자바오 수상은, 위안화의 절상 요구에 대해 강한 어조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인민폐 변동 시장제를 택하면, 중국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재난이 닥칠 겁니다.」
이 발언에는, 중국 국내 사정도 크게 관여되어 있다. 중국의 채용은, 싼 위안화를 통한 값싼 노동력을 보고 진출한 외국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위안화가 절상되어 중국으로부터의 수출이 줄어, 외국 기업의 경영이 악화되면, 바로 채용 불안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것이 정부로의 불만으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단적으로 말하면, 실업율을 낮추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수출을 늘이고 싶어하는 미국, 실업율을 높이지 않기 위해 급작스럽게는 수출을 줄이고 싶지 않은 중국, 이 둘의 대립구조. 그것이, 세계 동시 금융 공황의 노크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세계가 위기를 회피하기 위한 보조를 맞출 수 없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다만, 현실 문제로서 EU나 미국의 경제가 곤란한 상황임에도, 전년대비 10% 정도라고 하는 경이적인 경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중국이 세계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위안화의 급작스런 절상은, 1985년도의 프라자 합의 이후, 엔고가 진행되, 버블 붕괴가 진행된 일본과 같은 결과를 부를 수 밖에 없다.
실제, 중국이야말로 세계동시금융공황을 방아쇠를 당길 가능성이 있다,라고 걱정하는 프로들이 많다. 중국 버블의 붕괴 위험이 그것이다.
대장성 출신으로, IMF근무 경험이 있는 石山嘉英(이시야마 요시히데) 千葉商科大学(치바상과대학)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지금, 북경에 살고 있습니다만, 이쪽의 신문에는 미국의 금융 완화 정책으로 넘쳐나는 달러가 중국으로 들어와, 인플레를 가속시키고 있다는 논조가 눈에 띕니다. 현재의 세계는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디플레 상태의 선진국과 중국이나 인도와 같은 인플레로 버블 상태의 신흥국으로 양분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주택의 가격이 상승해, 정부가 주택 대출의 총액을 제한을 거는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만일 중국에서 버블이 붕괴되면, 세계적인 공황이 일어나버릴 겁니다.」
또한, 富士通総研(후지츠 총연구소 FRI)의 주석 연구원 柯隆(커롱)에 따르면, 이미 버블 붕괴의 전조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중국의 예금 금리는 2.5% 정도이지만, 물가 상승율은 4.4% 이기 때문에, 은행에 돈을 맡겨봐야 손해죠. 이 상태가 계속되면, 예금을 가지는 것보다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으로 옮겨갈 겁니다. 실제로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이런 얘기를 해도, 많은 사람들은 『중국은 괜찮다』라는 반응을 합니다만, 이건 일본의 버블 붕괴 시기와 비슷하죠. 붕괴하기 전까지는 알아챌 수 없죠.
부동산에만 돈이 쏠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만, 그럼 위안화 절상 압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금리도 올리지 못하죠. 이것이 중국의 큰 문제점입니다.」
주식은 8000엔까지 내려간다.
지금까지 EU, 미국, 중국을 봤지만, 일본의 가까운 미래도 보도록하자. 우선은, 세계의 약 반이 디플레, 나머지가 인플레인 상태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프로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나뉘지만, 공통적으로 일본의 주가가 폭락할 리스크를 지적하고 있다. 다만, 언제인가 하는 점에서만 의견이 나뉠 뿐이다.
우선은, 증권 애널리스트 植木靖男(우에키 야스오)씨는 내년 1월에도 니케이 평균 주가가 8000엔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선진국의 금융완화정책으로 시장에 돈이 남아돌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흘러들어갈 뿐입니다. 실체가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내려갈 때는 일제히 급락합니다. 예를 들면, EU의 불안한 상황은, 미국보다 EU로의 수출이 많은 중국 경제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중국에의 수출로 지탱되어온 일본 기업의 주식도 내려가버리죠.」
이것에 대해, 중국 버블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올라간 후, 폭락할 위험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리만쇼크로 시작된 미국 발 세계경제위기의 뒤를 잇는 것은, 아시아 발의 위기로, 2013년부터 2014년에 그것이 오지 않을 까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니케이 평균 주가가 1만엔을 넘어, 상승하기 시작한 것도, 버블의 영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됩니다. 예를 들면, 버블이 과열되고 있는 중간에는, 악재가 있어도 주가의 하방지지선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의 문제가 있었던 다음날, 니케이 평균은 일시적으로 내려갔으나, 종가는 1만엔 정도에 되돌아왔죠(11월24일). 이후에도 주가가 올라, 1만6000엔 정도까지 상승한 것을 피크로,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한꺼번에 주가가 내려갈 가능성이 있습니다.」(Credit Suisse 증권팀 에코노미스트 白川浩道)
장난삼아 불안을 불러일으킬 생각은 없지만, 엔 환율에 대해서도, 浜矩子(하마노리코)교수는 비관적이다.
「북한 문제가 있어도, 엔달러 환율은 거의 엔저 쪽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죠. 이전같으면 달러를 사고, 한반도에 가까운 일본의 엔을 파는 움직임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이것은 약달러가 완전히 정착해버렸기 때문에, 이후로는 여전히 엔고 경향이 계속될 것이라고 봅니다. 80엔 이하는 물론, 70엔 이하도 가능합니다.」
세계에 제2의 리만쇼크가 일어날 것인가. 프로들의 견해는 전반적으로 비관적이다. 1929년의 세계금융공황때에는, 자살하는 투자가가 계속되, 「하늘에서 투자가가 내려온다」라고 까지..
당시에 비하면, G20이나 APEC 등 국제 회의 자리도 늘어나 있다. GDP 1위의 미국과 2위의 중국이 대립하고 있는 이상, 3위의 일본이 양자의 사이에 서서, 공황을 회피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의 외교 능력이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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