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8

우분투(Ubuntu)에 아이폰을 끼워보다.

 아이폰 충전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우분투에 꽂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식으로 iPhone이 인식되고, 마운트되었습니다. 실험삼아 그냥 뽑아봤더니, 오류 메세지가 뜨긴 하지만, 자동으로 언마운트되더군요. 감동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프린터 하나 마운트 시키고, 문서 프린트 하는 데도 수많은 드라이버를 깔았다 지웠다 재부팅했다, 리로드했다. 그랬는데 이젠 그냥 인식하는 군요. TT

 재미있는 건, 저 아이콘을 클릭하면 안의 파일 시스템이 그대로 보인다는 겁니다. Mac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Mac에서도 똑같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불행히도 Linux 시스템에서는 iTunes를 사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Windows 에뮬레이터인 Wine을 사용하면 된다는 데, 아직 Wine 설치는 안 해봤습니다.) 충전만 하고 끝이겠구나 했지만, 왠걸 오히려 더 사용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다만, 앱의 경우, 설치된 앱이 전부 보이지는 않더군요. 뭘 기준으로 보이고 안 보이고 그러는 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슬슬 알아보죠 뭐. ㅋㅋ

 앞으로 알아볼 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공용 프린터 (프린터가 직접 연결되어 있는 컴은 윈도우 체제) 에 접속해서 프린트 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을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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