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現代ビジネス
긴급 대특집 우리나라는 사태 파악을 못하고 있다.
세계 대공황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는 이젠 100% 확실해졌다. 대규모의 금융기관도 무너질 것이다. 일본에는 초엔고의 피의 비가 내릴 것이다.그 전조가 여기저기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손쓸 방법이 없음
10월 초순에 개최한 국내최대의 IT 가전 박람회 「CEATEC」의 회견장에서, Panasonic의 大坪文雄(오오츠보 후미오)사장은 위기감을 드러냈다.
「(구미의)판매는 올해 계획상 생각했던 것만큼 늘지 않았습니다.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국이나 인도에서도 종래의 힘찬 증가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장 자신이 "패배선언"을 계기로, Panasonic은 계속해서 「철수」를 발표했다.
경제부 기자의 해설
「우선 TV용의 플라즈마 판넬을 생산하는 尼崎(아마가사키)의 제3공장을 올해에 멈췄고, 千葉(치바)현 茂原(모바라)시의 액정 판넬 공장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尼崎의 공장은 작년 본격 가동을 막 시작한 세계최대급의 최신식 공장으로, 2012년까지 2100억엔을 투자할 예정이었기에 더욱 놀랐다. 그 분 아니라 尼崎 제1공장을 태양전지공장으로 바꿀 계획을 철회, 플라즈마용 판넬 생산도 올해 안으로 중지할 것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TV용 반도체의 생산을 축소해 1000명 규모의 인원삭감도 할 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 주축이었던 TV 사업의 대폭 축소.... 일본을 대표하는 モノ作り(모노츠쿠리, 일본 특유의 제조를 의미함) 기업이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Panasonic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 제조업도 구미경제위기에 휩쓸려, 전후 최악의 엔고에 쫓기고 있다. 또한 한국 메이커들이 맹추격, 구미위기로 인한 원화하락을 이용해, 세계 각국에서 상품을 마구 팔아제껴, 일본의 점유율을 점점 빼앗고 있다.
일본기업은 "출혈"을 하기 시작했다. 실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렵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TV 사업은 7기 연속으로 적자가 계속되고 있고, 수요가 늘고 있는 신흥국에 포커스를 맞추어 갈 방침입니다. 사업으로부터 철수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2012년 3월 결산 (일본은 3월말 결산, 우리나라는 12월말 결산) 에서 TV사업의 흑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니 공보 센터)
「화물의 부진은 구미계의 선박회사가 초대형으로 불리는 1만톤 이상의 큰 배를 투입해 공급을 늘인 영향이 큽니다. 특히 구미 선로의 운항료가 내려가, 올해 4~9월기가 결국 적자가 되었습니다. 밝은 화제를 제공하고 싶지만, 엔고의 영향도 있어 영업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솔직히, 육지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타개책이 없습니다.」 (川崎汽船 (카와사키 기선) IR 공보 그룹)
혼다도 본지의 취재에 이렇게 답했다.
「인디아나의 공장이 설립되기 직전에 리먼 쇼크가 일어나서, 사내의 공기가 정말로 무거웠었습니다. 그 때에는 1년 내내 마치 전쟁같았습니다. 1년이 지나 『겨우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자 엔고가 시작되었구요. 올해는 재해의 영향도 있었지만 하순에는 풀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타이의 홍수가 있어, 지금까지 흘러왔죠. 구미위기나 엔고에 대책을 세우려고 해도 자동차 개발에는 약3년 걸리기 때문에, 타임 랙이 걸리고 말죠. 대책은 『글로벌한 강함을 키워가기』밖에 없습니다. 어느 나라가 강해질 것인지 약해질 것인지, 평상시 싸울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우는 데 달렸습니다.」 (혼자기술연구공업 광고부 기업광고그룹)
이런 사태를 경계했지만, 大和総研(타이와총연구소)는 이번달 『일본 경제에의 영향에는 최대급의 경계를』이라는 레포트를 발표. 「외부 쇼크에 약한 일본 경제」를 테마로 리만 쇼크로 일본이 받은 타격의 이유를 분석했을 뿐 아니라, 「유로존 위기가 이미 세계적인 문제가 된 현재의 국면에 있어서, 경기 후퇴의 가능성에 최대급의 경계감을 가지고 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라고 썼다.
「이미 위험하다!」
일본 기업을 갉아먹는 구미의 경제위기이지만, 문제 해결은 커녕 매일매일 심각해질 뿐이며, 일본기업을 더욱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그리스의 채무위기는 리먼쇼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소국의 재정적자문제일 뿐 아니라, 일본에의 영향은 적을 것이다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구미의 민간금융기관이 일제히, 보유하고 있는 신흥국의 주식이나 채권 등의 자산을 투매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신흥국의 주식이나 통화 가치가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리먼 쇼크 정도의 이상사태에 경계가 필요한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 경고는 日本総研理事(일본총연이사)의 湯元健治(유모토 켄지)씨에 의한 것이다.
구미 위기가 일각의 유예도 없이 위험 수위에 들어서, 제2의 리먼쇼크에 불을 당기는 타임리미트가 눈앞에 다가왔다. 일본에서는 「강 너머 불구경」「영향은 그다지 없을 것이다」라고 높으신 분들께서 정한대로 나아가고 있지만, 인식이 안이하다.
앞서 말한 湯元씨에 의하면,
「예를 들어 그리스에서는 지원을 받기 위해 추가의 재정감산을 요구받고 있어, 그것을 실시하게 되면 경기는 점점 더 악화됩니다. 올해 5월 시점에서 GDP 성장률의 예상치를 마이너스 3.8%로 했고, 이번 달에는 마이너스 5.5%가 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독일 또한 2012년의 GDP 성장률 예상을 1.8%에서 1%로 하향수정, 일본에서도 구미로의 수출이 많은 소니, 캐논, 도요타 등이 영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유로존 대상의 환율 예상을 115엔 정도로 하고 있는 소니는, 1유로 당 1엔의 상승으로 약60억엔의 영업이익이 없어진다는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엔고 수준이면 그 액수가 약 600억엔이 되어, 영업이익의 반이 날아가버리는 상태입니다.」
세계 대공황은 이미 막이 열리고 있다. 일본 기업은 과거 20년, 미국에 공장을 만드는 등 달러에 대한 엔고에 대응에 노력해왔지만, 유로존에 대한 대책은 게을리해왔기 때문에 경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그리고 리먼 쇼크의 참극에서 회복하는 도중에, 간신히간신히 제품을 팔아 쌓아올린 이익이 날아가버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위기감이 약하다. TV나 잡지에서는 『실제로는 강한 일본 기업』『지금이야 말로 일본 기업의 찬스』등의 낙관적인 특집을 만들어, 와일드 쇼의 패널들도 「영향은 적을 것이다」라고 당당히 말하기만 하고 있다. 원전 때에도 정부(大本営을 정부라고 의역했습니다.)의 발표만 내보내, 위기감만 증폭시키지말것을 외쳐, 실제로 어떻게 되었는가. 이번의 위기에서도, 그 때와 비슷한 상태이다.
생각해보면 리먼 쇼크가 일어났을 때에도,与謝野馨 (요사노 카오루) 경제재정담당상(당시)은 「벌에 쏘인 정도」라고 일본에의 영향이 경미할 것이라고 지적. 많은 이코노미스트나 경제전문가들이 "낙관론"을 펼쳤다.
하지만, 뚜껑이 열리자, 2009년의 경제성장률은 급락해, 전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문가의 예상이 크게 틀려, 일본 경제는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큰 타격을 받았었다.
第一生命(다이이치세이메이) 경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嶌峰義清(시마네 요시키요)씨에 의하면,
「저희들도 통계가 나오자마자 『이렇게 떨어졌단 말인가』『이거 심각한데』라고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놀랐었습니다. 그 때는 세계에서 금융 기능이 정지한 대공황 이래의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어떤 영향이 나올 것인지 누구도 알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물류에 붙는 보증을 받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수출입이 전면 스톱, 무역량이 순간적으로 폭락하는 사태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세계에 제품이 안 팔려, 재고가 순식간에 증가해서, 기업은 한꺼번에 생산을 멈추지 않으면 안되었지요. 그것도 24시간 조업을 18시간으로 줄이는 정도로는 재고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멈췄지요.」
그리고 채용도 순식간에 없어져버렸다. 그것도 맹렬한 속도로, 쇼크는 일본인의 생활을 한순간에 잠식해버렸다.
닛세이 기초연구소 수석 에코노미스트 櫨浩一(하지 코이치)씨,
「쇼크가 일어난 불과 수개월 사이에, 엄청난 속도로 생산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채용이 멈추고, 우선 파견사원(우리나라 파견직에 해당)이 해고되고, 직접 채용의 사원(계약직)도 채용기간이 끝나면 갱신이 되지 않았죠. 신규 채용도 스톱, 그런 와중에 정규사원(정규직) 정리해고도 시작되었죠. 리만 쇼크가 9월, 연말에 『年越し派遣村(NPO나 노동조합들이 조직한 이벤트, 해고된 파견사원과 계약직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서로 한해를 보내자는 의미)』가 생길 정도로, 해고의 스피드가 빨랐습니다. 일할 수 있는 사람도 잔업수당이나 특별 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되 수입이 급감. 그래서 소비도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리먼 쇼크의 교훈은, 제품 생산 중심의 수출에 의존하는 일본은, 쇼크에 의한 실물경제에의 영향이 바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거기에 쇼크가 일어난 후에 무엇이 일어날 지 누구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당국자들은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 위기를 멈출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그 구조는 지금도 바뀌지 않았다.
더욱더 초엔고가 덮친다.
이젠 제2의 리먼 쇼크가 일어나면, 「참극의 정도」는 그 때보다 더 심해질 것이 확실하다.
嶌峰씨의 지적에 의하면,
「리먼 때와 무엇이 다른가 하면, 경기 대책을 세우기 위한 돈이 각국에 없습니다. 그 때에는 일본을 포함해 세계 각국이 전후최대의 경기 하락을 경험했지만, 그에 비해 전후 최대의 경기 대책을 세웠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고효율 자동차 감세, 환경 포인트, 주택론 감세 등을 한 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젠 모든 국가가 같은 대책을 세울 수 없습니다. 바꿔말하면, 세울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의 채무 위기로부터의 불황이 온 것입니다. 그 정도의 경기 대책이 먹히지 않으면, 쇼크가 일어난 후에 회복하는 것이 매우 늦어질 것입니다.」
실제, 환경 포인트 종료후의 가전 판매가 급감, TV 등은 가전 양판점에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가격경쟁이 시작되었다. 환경 포인트 시기에 대량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재고가 분명히 수요를 윗돌고 있다.
櫨氏씨도 같은 지적을 한다.
「지금 쇼크가 일어나게 되면 세계에서 수요가 없어질 뿐 아니라, 일본에는 더욱더 엔고가 덮치는 게 위험합니다. 일본의 제조업이 삼성을 대표로 하는 해외업체에 당하고 있는 건, 엔고가 큰 원인입니다. 예를 들어 리먼 쇼크 전에는 1달러가 900원이었으나, 지금은 1100원까지 내려갔죠. 반면 엔은 120엔에서 75엔으로 올라가, 엔=원으로는 엄청난 엔고입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가 되지 않죠. 다음번에 쇼크가 생기면 엔만 혼자 비싸져, 일본 기업은 뭇매를 맞게 되겠죠.」
가장 영향을 받는 것이 지금까지 일본경제를 버텨온 수출형기업. 그리고 앞서 말한 일본기업의 "패배"가 이미 시작되었다.
「전략 실패」의 상처는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 컨설팅사 Roland Berger의 회장 遠藤功 (엔도 이사오)씨.
「예를 들어 TV사업은 삼성 등 한국기업이 압도적으로 강해, 이미 승부는 났습니다. Panasonic이 왜 플라즈마 TV에 몰입했는지 몰랐습니다. 이건 일본 기업의 현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고라서 해외로 옮기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어디에서 만들까』만 의논해, 『무엇을 만들것인가』를 근본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신흥국에서 볼륨존(가장 판매수량이나 액수가 많은 모델?)의 상품을 만들어도 차별화가 어려워, 가격경쟁에서 중국이나 한국의 메이커에 상대가 안됩니다. 일본 기업에서만 만들 수 있는, 세계를 놀래킬만한 상품이 나오면, 일본에서 만들더라도, 세계의 경기가 나쁘더라도 사주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좋은 상품을 만들지 못한 기업이 쇼크가 덮쳤을 때 몽땅 무너져버린 것을, 리먼 쇼크 때에 "추락"을 경험한 도요타의 예에서도 분명히 알 수 있다.
당시 도요타 취재한 저널리스트에 의하면,
「실은 리먼 쇼크 1년전 정도부터 북미 시장의 부진이 시작되었음에도, 당시의 도요타 간부는 안이하게 보고 생산 억제에 게을렀습니다. 거기에 쇼크가 덮쳐 북미 시장에서 제품이 전혀 팔리지 않게 되자, 점점 대량의 재고가 쌓였죠. 예상외의 사태에 도요타는 업무계획을 몇번이고 하향수정하게 되, 결국 2009년 2월에 당시의 부사장이었던 木下光男(키오시타 미츠오)씨가 2009년에 4500억엔의 영업적자가 될 것으로 발표. 불과 1년만에 약 3조엔의 손실을 봐, 창업 이래 2연속의 영업적자로 전락해버렸습니다. 」
전략 실패란 돌부리에 걸려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는 데 시간을 필요로 한다. 「지금이 자동차업계의 분수령」이라고 위기감을 나타낸 2009년부터 사장에 취임한 豊田章男(도요타 아키오)씨는 사내의 유지를 받들어 개혁에 착수했지만, 업적은 회복되었지만 세계를 놀라게 할만한 신차종의 개발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파리바 쇼크
물론 다른 경영자들도 「리먼 쇼크 후」에 제대로 극복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거기에 구미위기가 몰려와, "링사이드"까지 밀려난 것이 일본기업의 「실제의 모습」이다.
경제 저널리스트 嶌信彦씨,
「일본 기업은 아직 리먼 쇼크의 망령에 잡혀있어, 가지고 있는 자금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본래 신상품개발 등을 위해 설비투자 등을 해야하지만, 그게 안되고 있습니다. 구미를 대신할 볼륨존이 어디인지, 어디서 무엇을 팔면 좋을지 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지필림이나 시세이도가 나노테크놀러지를 사용한 신상품을 개발해 아시아의 중산층에 팔리듯이, 새로운 한 걸음을, 지금 바로 내딛을 때입니다.」
시간이 없다. 다음의 쇼크는 눈 앞에 와있다. 일본기업이 「혁신」을 할 수 있을지, 그 전에 쇼크에 먹혀버릴지. 사태는 치킨 레이스, 외줄타기의 상황에 몰려있다.
楽天(라쿠텐) 증권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인 경제평론가 山崎元 (야마사키 하지메)씨,
「리먼 쇼크 후에 도요타나 Panasonic의 경영이 순식간에 악화되었지만, 이번에도 비슷한 사태가 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원래 구미의 금융위기가 일어나기 이전부터, 한국기업 등의 추격이 있어, 일본의 제조업은 힘든 상태입니다. 거기에 구미 위기가 뒤쫓아왔죠. 특히 일본은 가전도 자동차도 고가격대가 장점이지만, 그런 시장은 수요의 축소가 보다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의미에서도 일본의 제조업에는 힘들죠.」
실은 주요 미디어에서는 보도하지 않지만, 작은 곳에서부터, 기업이 하나씩 하나씩 쓰러지기 시작했다.
帝国(테이코쿠) 테이터뱅크 정보 취재과 과장 仲野実씨,
「엔고 관련의 도산만 봐도 최근 2개월 연속으로 올해의 최고점을 갱신했습니다. 리먼 쇼크 후의 2009년의 도산건수는 전년대비 150% 증가로 급증했지만, 올해는 이미 그 숫자를 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기업의 감산, 공장의 해외이전에 따른 수주그 급감해 도산하게 된 케이스가 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는 중소기업 금융 원활화법에 의한 변제유예의 기한이 다가오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기업의 도산도 나올 것입니다. 2만개 회사를 넘는 수출 관련의 중소 하청 기업은 한계에 다다렀고, 연말까지 도산이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구미 위기는 일본의 이러한 사태와 관계없이,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 프랑스 벨기에 계통의 금융기관인 Dexia의 파탄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고, 다음에 파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회사로, 프랑스 BNP 파리바나 Société Générale등의 이름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양 회사 모두 「본인들은 안전」하다고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동시에 자산매각을 시작하고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선, 불량채권처리를 하지못해, 몇개의 금융기관이 파산하거나, 「자금 회수」를 했듯이, 같은 현상이 구미에서 시작되고 있다.
물론 그리스도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 그리스는 100% 디폴스할 것은, 이미 시장에서는 상식이다. 파리바 쇼크가 될 지, 그리스 쇼크가 될 지, 어느 쪽이던 리먼 쇼크 이상의 위기가 될 것은 틀림없다. 이것에 대항할 저력이, 일본의 제조업 각 회사에 남아 있을 것인가. 적어도 정부에서는 위기를 버틸 힘도 돈도 없는 것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