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틈타… 정부 고리 원전 1호기 재가동 결정 - 경향신문:
우선 각 발전설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원전의 경우, 연료봉을 집어넣으면 일단 12개월에서 18개월동안은 계속 핵분열을 일으켜 열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심지어 사용후 핵연료봉에서도 열은 발생한다.
하지만 화력발전의 경우, 핀포인트 발전이 가능하다.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순간 온수 가스보일러를 생각하면 되겠다.
그럼 폭염에 의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한다면,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가? 1년에 며칠이나 폭염이 계속되는가. 또한 폭염이 있는 날에는 태양도 같이 내려쬔다. 그럼 태양광 발전량도 같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즉, 폭염에 대비한 대책은 원전을 돌리는 것보다는, 순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화력발전이나, 태양광 발전으로 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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