衝撃!福島第一原発4号機が再び傾きだした大飯原発再稼働使用済み核燃料が燃え始める | 経済の死角 | 現代ビジネス [講談社]:
다시 한번 큰 지진이 후쿠시마 제1원전을 덮치면, 일본은 파멸한다. 우선해야할 것은 4호기의 복구임에도, 원전 재가동하는 데 혈안이 된 정부와 원자력 마피아의 면면. 폭주는 이미 멈출 수 없는 것인가.
매시 10시벨트라고 하는 악몽
그것은 후쿠시마 원전의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절망적인 뉴스였다. 6월27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건물내의 압력제저실외측에서, 매시 10.3시벨트라고 하는 엄청난 방사선량이 검출된 것이다.
「1호기 건물의 지하1층에는 오염수가 있지만, 도쿄전력이 수면 바로 위의 방사선량을 재어보니, 이 수치가 나왔습니다. 매시10시벨트는 사람이 쐬게 되면 즉사하는 레벨입니다.」(전국지 경제부기자)
이미 1호기 중심에는 인간이 들어갈 수 없는 레벨까지 오염되었다.
원전사고에서 1년3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절망적인 상황. 1호기뿐 아니라, 4호기도, 외벽에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큰 기울어짐이 생겼다는 것을, 도쿄전력의 조사로 알게 되었다.
「지난 5월에 도쿄전력이 4호기의 (외벽)을 조사해보니, 원자로 건물의 서쪽에서, 수소폭발의 영향에 의한 기울어짐이 생긴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6월에 상세히 조사한 결과, 저번달의 조사보다도 훨씬 넓은 범위에서 기울어짐이 확인되었습니다.」(동 기자)
도쿄전력은 「이 기울어짐은 건축기준법으로 정해진 제한치를 밑돌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분석한 결과, 내진성에 문제는 없다」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건축기준법의 제한치를 밑돌고 있다고 하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원래 4호기의 지반이 불안정해져있는 것이 전문가들로부터 지적되었을 뿐 아니라, 5월 26일에 공개된 4호기 건물의 처참한 모습을 보면, 대지진에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일본원자력연구소 출신인 기술평론가의 사쿠라이키요시(桜井淳)씨는 이렇게 고백한다.
「도쿄전력은 4호기의 내진공사를 했기 때문에, 진도6강까지의 지진에는 버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원전 사고로 4호기가 어느 정도 부숴졌는지, 아직까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손상이 발견되고 있는 모양을 보아, 『버틸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4호기의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관계자로부터도 다음과 같은 불안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예를 들어, 도쿄전력이 말하고 있는 것과 같이, 건물이 지진으로 넘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또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라고, 복구 작업을 했던 도쿄전력 협력회사의 간부사원은 내부 사정을 밝히고 있다.
「현장의 인부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건물의 붕괴가 아니고, 지진으로 냉각 시스템의 파이프가 손상을 입는 것입니다. 4호기의 저장풀에는 사용전·사용후 연료봉을 합해 약 1500개의 핵연료가 보존되어, 물을 순환시켜 이것들을 냉각시키고 있지만, 물을 순환시키기 위해서 파이프가 가설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흔들림에 버틸 수 있을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만일 이 파이프가 부숴지게 되면, 냉각이 멈춰 핵연료가 드러나게 되버린다. 하지만, 이 간부에 따르면 「그걸 수리하기 위한 인력의 확보와 지휘계통의 확립은 전혀되어 있지 않다」라고 한다.
수도권 3000만명이 피해
취약한 4호기, 혹시 건물이 무너져 핵연료가 노출되거나, 파이프가 파손되어 핵연료가 냉각되어지지 않거나 할 경우, 어느 정도의 참극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어지는가. 앞의 사쿠라이씨가 설명한다.
「큰 지진이나 해일등에 의해 이 저장풀이 부숴져, 냉각수가 누출되면, 노출된 핵연료의 온도가 올라가, 붕괴열에 의한 방사성물질을 격납하고 있는 용기가 녹아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작년의 사고의 열배의 방사성물질이 방출되게 됩니다.」
만일 그러한 사태가 일어나게 되면, 확실히 일본은 파멸한다, 라고 경고하고 있다.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은, 작년의 사고로 오염된 지역의 10배가 될 것입니다. 콘도슌스케(近藤駿介) 원자력의원회의원장이 칸나오토(菅直人) 전 수상에게 밝힌 보고에서는, 수도권 3000만명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사용후 핵연료를 안전한 장소에 옮기지 않으면 안되지만, 아직도 그 작업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4호기를 둘러싼 상황은 「최악」이라는 한마디로 말할 수 있지만, 왜 위험한 핵연료가, 원전기설내에 보관되어져있었는가. 그것은 「다른곳에 둘데가 없어서」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각 원전에서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용후 핵연료에 대해, 아오모리현 롯카쇼무라에서 재처리를 해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추출해, 재이용한다는 방침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현재 롯카쇼무라에서는 재처리 작업이 정체되어 있다. 물리학을 전문으로 하는, 히로사키(弘前) 대학 대학원의 미야나가 타카시(宮永崇史) 교수는, 롯카쇼무라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추출한 이후에 생기는 고레벨 방사성 폐액의 처리를 롯카쇼무라에서 진행할 예정이지만, 거듭된 사고, 트러블로, 이 처리를 할 실험이 완전히 스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6월18일부터 다시 재처리 실험이 시작되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문제가 지적되고 있어, 이후 잘 진행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롯카쇼무라의 재처리시설에 투입된 총예산은 약2조엔, 하지만 리사이클 계획은 완전히 무너져있고, 단지 「사용후 핵연료의 저장소」만 되고 있다.
그리고 롯카쇼무라도, 현재 보관가능용량의 97%까지 차있기 때문에, 이 이상 사용후 핵연료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후 핵연료는 각 원전 시설내에 지어진 저장풀에 보관할 수 밖에 없다.
리츠메이(立命館) 대학 명예교수 안자이 이쿠로(安斎育郎) 교수는, 이런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지적한다.
「각 원전의 저장풀도, 내진 설계가 되어 있지만, 건물도 노후화가 진행되어, 큰 지진이 발생하면 붕괴할 지도 모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풀만이 위험한 것이 아니고, 각 원전의 저장풀에서도 같은 것이 일어날 위험성이 있습니다.」
지금, 많은 원전시설에서 저장풀의 용량이 거의 차있다. 내각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9월 현재 오오이(大飯) 원전의 저장 비율은 69%, 이카타(伊方) 원전은 63%, 겐카이(玄海) 원전은 78%, 카시와자키카리와(柏崎刈羽)원전은 79%에 달하고 있다. 곧 저장량의 피크가 올 정도의 사용후 핵연료를 각 원전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 각지에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예비군」이 존재하고 있는 무서운 상황. 만일 대지진이나 해일에 의한 저장풀의 냉각 시스템이 파괴되어, 핵연료가 노출되게 되버리는 사태가 일어나면, 앞의 4호기의 케이스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량의 방사성물질이 방출되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 롯카쇼무라에서는 국내 최대인 2860t의 사용후 핵연료가 보관되어 있지만, 원자력 자료정보실의 조사에 따르면, 어떠한 사고로 저장풀에 보관되어 있는 사용후 핵연료가 재연소해, 그 중 약 1%에 달하는 30t만 방출되어도,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수도권까지, 급성장해를 일으킬 정도의 방사성물질이 퍼지게 되는 것이다.
국가에 해되는 오오이(大飯) 재가동
이러한 상황을 밟고 있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사고 독립 검증 위원회의 키타자와코우이치(北澤宏一) 위원장은 「적어도 데미지가 심각한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는, 지금 바로 어딘가로 다른 장소로 옮기지 않으면 안된다. 그걸 하지 않은 상태로 원전을 재가동하는 것은, 국가에 해를 끼치는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문제에 해결책을 내진 않고, 오오이 원전의 재가동을 결정해, 국가에 해끼치는 길을 가고 있다.
7월부터 재가동하는 오오이 원전 3,4호기. 역시 그 안전성에 관해서 큰 의문이 남은 상태이다. 거기에, 재가동직전에, 차례차례로 새로운 「불안재료」가 부상하고 있다.
6월27일 새벽에는, 3호기의 고압송전선의 개폐소에서, 전류가 지면에 흘러 1시간이상에 걸쳐 경보가 울리는 사고가 발생. 칸사이 전력은 「원자로의 안전성에 문제는 없음」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런 타이밍에서의 사고는, 근처 주민만이 아닌 공포감을 불러온다.
또한, 6월26일에는 오오이 원전의 「안전설」을 흔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각 방면에서 『오오이 원전의 바로 아래에 활단층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사해보고 싶다』라는 요청을 받은 보안원은, 6월경부터 독자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보안원이 칸사이 전력에 『과거에 정부에 제출한, 오오이 원전 3,4호기 지하의 파쇄단(약한 단층)에 관한 자료를 제출했으면 한다』라고 의뢰했지만, 칸사이 전력은 『사진을 찾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다』라고하고, 제출하지 않았습니다.」(오오이 원전 취재를 계속해온 지방신문 기자)
자신들에게 있어 불리해질 수도 있는 것에 관해서는 뭐든지 숨긴다. 이것이야 말로 「원자력 마피아」의 본질이다. 활단층이 있는지 없는지는, 안전성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음에도, 전력회사는 「이미 결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상세한 조사는 필요없음」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6월28일, 여야당의 초당파의원으로 구성된 「원전 제로 회」가, 내진성이나 지반상황등을 판단재료로 작성한 전국 50개의 원전의 위험도 랭킹을 발표했다. 당당히 1위를 한 오오이1호기, 2위는 2호기, 재가동이 결정된 오오이 원전 3,4호기는 26위 였으나, 가동년수 20년 정도의 비교적 새로운 양 원전이 중간에 랭크된 것은, 역시 그 지반 상황이 불안시될 뿐 아니라, 정보의 불투명성과 불신감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도 거짓말을 하고 있는 도쿄전력
정부는 다음의 재가동계획에 관해서, 원전에 관한 새로운 규제위원회를 발족해, 새로운 안전기준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오오이 이외의 원전을 재가동하지는 않는다,라고 하고 있다.
내진성을 포함해, 새로운 조직이 원전재가동에 관해서 어떤 안전기준을 세울 것인가, 국민은 주시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앞서 말한 안자이 교수는, 이후의 「원전 재가동」의 움직임에 관해서, 「정부는 하나의 원전을 재가동하는 것으로서, 다른 원전도 슬그머니 가동할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라고 비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사실, 6월27일에 있었던 각 전력회사의 주주총회에서는, 「오나가와(女川) 원전의 재가동을 위해, 각지역의 주민들의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함」(도호쿠 전력), 「토마리(泊) 원전은 11월까지 재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함」(홋카이도 전력), 「이카타 발전소의 운전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함」(시코쿠 전력), 「시마네 원전 재가동을 위한 조치를 지속함」(츄코쿠 전력)이라고, 각 전력회사가 원전재가동을 향한 의욕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이카타 원전은 조기에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 정부가 다음에 재가동시킬 원전의 유력후보라고 하고 있지만, 여기에서도 주먹구구식 「안전보고」가 이뤄지고 있다. 에히메(愛媛) 현의회의 오오사카 세츠코(逢坂節子) 씨가 설명한다.
「이카타 원전은 최대 매그니튜드 9레벨의 지진이 일어날 위험이 있는 남해 단층의 근접해 있습니다. 현재, 이카타 원전의 재가동이 가능한지 어떤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원전의 내진성에 관해서 충분한 조사와 의론이 이뤄지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시코쿠 전력은 작년11월, 「이카타 원전은 상정한 지진의 흔들림의 1.86배까지 버틸 수 있어, 노심용해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하는 보고서를 보안원에 제출했다. 하지만, 보안원이 심사해보니, 실제로는 1.5배 정도까지 밖에 버틸 수 없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최신의 테스트에서는 상정한 흔들림의 2배이상을 버틸 수 있다고 인정되었다고는 하지만, 오오사카의원은 「그래도 불안하다」라고 하며,
「만일 상정치의 2배의 흔들림에 버틸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왜 2배인지. 후쿠시마의 사고는 상정치의 3배의 흔들림에 의해 생겼기 때문에, 『상정치 2배』라고 하는 숫자조차도, 타당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참한 원전사고가 일어나도 반성없이, 사고가 일어나기 전의 룰과 논리를 밀어붙여, 그것으로 이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원자력 마피아들에게는 경악할 수 밖에 없다. 6월27일, 도쿄 요요기(代々木) 제1체육관에서 도쿄전력의 주주총회가 있었지만, 총회에서의 도쿄전력의 태도에서도 그런 마인드가 나타났다. 총회에 출석한, 이노세 나오키(猪瀬直樹) 도쿄도 부지사에 의하면.
「도쿄도는 도쿄전력의 필두주주이기 때문에, 저는 주주로서 도쿄전력 측에 몇가지 제안을 했으나, 그 체질은 사고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나오마치(信濃町)의 케이오(慶応)병원 옆에 있는 도쿄전력 병원은 상당한 고액으로 매각될 수 있습니다. 병원 침상의 가동률도 낮기 때문에, 매각해서 경영 재건을 위한 자산으로 해야합니다.』라고 제안하자, 도쿄전력측에서는 지지않겠다고 결심했는지, 가동률이 낮은 이유에 관해서, 『의사를 후쿠시마에 파견했기 때문』이라고 거짓말로 넘기려고 했었다. 이쪽에서 조사해보니, 병원에서 후쿠시마로 파견되고 있는 건 토요일과 일요일에 1명뿐,이라고 알게 되었다.
이런 대응을 보고 있으면, 정보 은폐의 체질은 조금도 개선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답을 듣고 있자면, 아직도 슈퍼갑 체질이 벗겨지지 않아, 원전사고나 그 후의 대응에 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후쿠시마의 사고도 수습되지 않고, 원전의 안전성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중에, 반성없는 사람들의 속셈에 의해, 일본은 천천히 파멸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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