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4

이젠 중국을 대신할 세계경제의 견인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가 세계의 현실 ~2012년 「여름의 다보스회의」보고

출처: http://gendai.ismedia.jp/articles/-/33607

 저번 주 중국에서 일어난 것은, 반일 데모만은 아니다. 세계 86개국에서 14명의 국가원수급을 포함한 2000명 이상의 VIP가 天津(천진)에 모여, 「2012년의 다보스 회의」(9월11일~13일)이 개최되었다.

 다보스 회의는 매년 1월에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리는 「경제계의 서미트」이지만, 중국경제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져, 2007년부터, 매년 9월에 「여름의 다보스」를 大連과 天津에서 교대로 열리게 되었다. 나는 제1회부터 연속으로 참가해, 중국 요인과 세계의 요인들과의 「접점의 장」을 지켜봐왔지만, 6회가 되는 이번은 이전에는 없었던 대규모의 참가자로, 겨울의 다보스에 비슷할 정도였다.

 이번은 3일간에 계117나 되는 화려한 세션(토론회)가 열렸지만, 맨 처음날 아침, 한명의 경제학자의, 불과 30분간의 조용한 소규모 강연회로부터 시작되었다. 아시아인으로 처음 세계은행부총재 4년 임기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는 林毅夫 북경대학교수였다. 중국에서는 잘 알려진 크고 둥근 안경의 너머에서 보여지는 시선과, 가는 입술로부터, 또박또박, 세계와 중국의 매크로 경제에 관해서 예견을 말했다.

 「IMF가 설명하는 통화의 가치절하에 의한 경제타개책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글로벌 인프라 설비에 의해, 수요와 채용을 늘여가는 것이, 세계경제발전의 건전한 모습입니다. 아프리카, 남 아시아, 남미 등, 세계는 아직도 글로벌한 인프라 설비에 의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도상국의 인프라 설비에 의해 선진국 경제도 윤택해집니다. 중국경제에 관해서는 요즘들어, 비관론이 퍼지고 있지만, 저는 이후에도 8% 성장을 20년간 계속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소비는 연간 12%나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거안사위(편안한 처지에 있을 때에도 위험할 때의 일을 미리 생각하고 경계하다.출처: 다음 중국어 사전) 정신으로, 도시 인프라의 정비, 기술혁신, 자원의 재분배라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구미선진국은 이미, 소비주도형의 경제성장의 시대를 끝냈습니다. 구미선진국의 사고로는, 이미 세계경제의 발전은 더이상 없을 것이기 때문에, 저는 최근, 노자의 사상으로부터 세계경제를 생각하거나 하고 있습니다.」

 林毅夫교수는, 경제학자라기 보다는, 철학자에 가까운 풍체였다. 그리고 UFO의 안에 있는 듯한 미래형의 내장을 한 구체의 소회의실은, 그런 경제철학담의에 어울렸다.

 「중일기업은, 중대기업과 같은 협력관계가 되면 좋을 것」

 같은 시각, 윗층의 소회의실에서는, 「아시아 기업가를 해독한다」라는 테마의 세션이 열리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단상에 올라간 중국, 미국, 일본의 총 6명 중, 한명의 중국인 기업가의 단독 무대가 되어 있었다. 베이징 올림픽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했던, 「애국자」브랜드의 冯军총재였다.

 「구미의 기업문화를 그대로 중국에 들고오더라도, 성공할 리가 없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것은, 단체정신을 중요시하는 체스가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것만을 생각하지 않는 마작이다. 런던 올림픽에서 중국인은 38개의 금메달을 땄지만, 거의 모든 것이 개인 종목이지 않았는가. 단체 스포츠의 전형은 축구이지만, 세계의 어떤 유명 감독을 초빙해도 강해지지가 않는다. 팀 워크가 아닌, 경영자의 개성으로 승부하는 것이, 중국기업의 특징인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개인적인 중국기업은 이제, 어떻게 글로벌화해갈 것인가 하는 문제에 직면해있다. 제가 한가지 어드바이스하면, 중국기업이 세계진출을 할 경우, 우선 다민족국가에 가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다민족 국가의 중국에서는, 원탁에 회교도가 한명 앉으면, 누구도 돼지고기 요리를 시키지 않는 예절이 있다. 하지만 단일민족국가에서는 그러한 예절이 없고, 외국기업에 대해 배타적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사회자가, 아시아의 경영자는 구미의 경영자와 다르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회의실의 100명 정도의 참가자들에게 던졌더니, 「다르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43명, 「다르지 않다」라고 답한 사람이 11명, 나머지는 무응답이었다.

 이런 토론을 듣는 가운데, 나는 이렇게 생각해쎄다. 기업풍토라는 점에서 보면, 일본은 아시아형이 아닌 구미형이지 않을까라고.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일본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체정신으로, 반대로 가장 경시되는 것은 개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토론 종료후에, 구면의 冯军 총재에 말을 걸어, 중일양국의 기업비교에 관해서 물어보았다.

 「일본 기업은 기술은 특출나지만, 생산 비용이 너무 비싸, 세계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 중국기업은 기술은 그럭저럭이지만, 자본을 축적하고 있다. 즉 중일기업은 딱 맞물리는 관계이며, 지금이야말로 제휴의 기회이다. 그래서 중일기업은, 중대만기업과 같은 협력관계가 되면 좋을 것이다. 중대만이 과거 5년 걸어온 것과 같이, 이후 중일기업의 제휴가 늘어나면, 중일간의 경제가 일체화해, 중일간의 커플이 늘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과 같은 양국의 분쟁은 없어질 것 아닌가」

 그렇게 말하고, 이번은 冯军 총재가 내 어깨를 두드렸다. 내가 중국의 경영자에 감탄하는 것은, 이러한 전향적인 밝음, 낙관주의이다.

 「어느 나라도, 정말로 구조개혁을 할 생각이 들면 가능하다」

 (...너무 기네요. 이후에 계속...)